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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그늘에 거합니다(시91:1-8)

 

지금도 창문 밖으로 엄청나게 비가 뿌려대니 걱정이 앞섭니다. 본부건물들은 준공한지가 7년과 11년이 된 두 개의 건물입니다. 이제 나이를 많이 먹으니 낡아서 비가 오면 새는 곳이 많습니다. 송호채플 강단 천정이 새서 빗방울이 줄줄 흘러내리고, 선교훈련원은 벽에 비가 스며들어 물난리가 나기도 했습니다. 식당은 반지하인데 홍수를 방불 할 만큼 물이 차서 소동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비가 내려치면 두 분 장로님이 건물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비가 어디에서 새는지 아님 건물손상은 없는지 찾아 나섭니다. 마음근심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건축위원장이었던 신 장로님의 마음은 천둥치는 밤에도 본부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아야 하고, 김남철 장로님은 새벽이 되도록 간사들과 천정과 지붕을 건너다니며 임시방편으로나마 비닐로 새는 곳을 막기도 하고, 임시처방으로 이런 저런 시도를 합니다. 이제 비가 개고 해가 나면 어디가 새는지 면밀히 찾아보고, 건물 보수공사와 방수공사를 해야 합니다. 더 큰 장마가 지고 물이 넘쳐나도 염려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비용도 많이 들겠지요. 건축업자들을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정말 이럴 때 자신의 영혼을 생각하며 반석위에 세워놓은 집을 비유로 말씀하셨던 주님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 영혼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인생의 고난과 어려움, 난관과 시험이 장맛비처럼 질기게 내리고 우리의 삶을 불편하게 하면 신앙적으로 더 큰 위험은 우리 자신의 영혼에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삶의 적용에 있어 내 영혼에 비가 새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 세상의 죄악과 유혹이 내 육신의 벽을 타고 서서히 스며들고 더러운 것들이 흐르고 있지는 않는지,

- 벌써 세상의 가치와 인생의 욕망으로 나의 영혼은 홍건하게 젖어 탈출할 수 없는 지경이 아닌지,

- 내 삶의 태도가 나태함과 안일함 속에서 썩은 곰팡이가 영혼 곳곳에 냄새를 피우지는 않는지,

- 온전한 건물 같은 것이 빗물에 젖어 쉽게 무너지는 것처럼 나도 신앙을 무너뜨리고 있지는 않는지,

그래서 장마 비 속에도 우리 영혼을 살펴보는 계기가 됩니다. 건물도 깨끗해야 하지만 내 영혼도 이 장마 비를 뚫고 건강하고 견고하게 서 있어야 하는 것에 스스로 도전과 자극을 주게 됩니다. 영혼 새는 곳을 잘 보수해야겠습니다. 심령이 무너질 만한 곳을 잘 보수해야겠습니다.

마태복음 7장 26-27절 말씀을 유진 피터슨은 이렇게 옮겨 놓았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을 성경공부 때만 사용하고 삶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너희는 모래사장에 집을 지은 미련한 목수와 같다.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거세지자 그 집은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대학이 살아야 모임이 살고 선교가 불붙습니다.

캠퍼스에서도 여전히 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요14:6). 캠퍼스의 젊은이들이 우리의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자들이며 민족의 구석구석을 살아갈 미래 주인들이고, 새로운 시대를 창조해나갈 역량의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우리나라가 소망이 있고, 민족이 살아날 수 있으며, 세계가 주님의 영광 앞에 굴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는 그저 한 사람의 청년이 아닙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족을 구원한 요셉과 다니엘과 에스더 같은 비전과 희망을 가지고 일어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대학여름집회는 젊은이들을 그리스도에게 중매하고 훈련하며 헌신케 하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 호남대 광산캠퍼스에서 있었습니다. 634명의 지체들과 간사들이 함께 하여 말씀과 기도와 강의와 나눔 속에서 67명의 학생이 일 년 동안 해외에서 단기선교사로 헌신하기로 했으며, 59명이 캠퍼스에서 전도자와 양육자로 일 년 동안 헌신키로 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NBL클럽에서는 불신자 39명 중 30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대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KDTI 훈련생들이 온 힘을 다해 섬겼는데 큰 열매를 얻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대학집회에는 공주지부에서만 무려 72명의 학생이 참석하였습니다. 두 개의 대학 밖에 없는 작은 도시지만 캠퍼스를 향한 비전과 열정과 쉬지 않는 훈련과 양육이 이런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인도선교사인 방미정간사의 개척과 눈물이 씨를 뿌리고, 제자인 홍영미 간사(네팔 선교사)의 양육과 돌봄을 통해 확장되어지고 이제 다시 박영규, 박성현 부부간사의 강력한 비전성취의 열정과 도전정신과 영혼에 대한 강한 열망과 사랑이 캠퍼스 사역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전과 믿음과 십자가 마음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영향력이 있게 마련입니다. 훌륭한 선배사역자의 뒤를 이어가는 귀한 간사들이 자랑스러운 밤입니다.

 

여름은 우리들로 은혜의 축제에 참여하라고 촉구합니다. 

지금 밖에서는 아이들의 찬양소리와 기도소리가 엉켜있어 훈련센터를 거룩한 도성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수련회가 춘천 JDM훈련센터에서 진행 중입니다. 현재 350여명의 간사, 리더,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차 청소년집회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충주제일기도원에서 있습니다. 두 번의 청소년 집회를 말씀으로 섬겨주시는 황성철 교수님과 특강 및 선택식 강의로 섬기는 강사들을 위해서도 특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특히 황 교수님께서는 온 몸의 에너지를 빼내시는 말씀을 전하시고 있습니다. 강건하셔서 다음 주까지 강단에 서시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독 직장인 수양회는 모임의 가족수련회의 의미를 갖습니다.

기독직장인을 위한 여름수양회(8월1일-5일)가 “현실과 삶을 관통하는 영성”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춘천 JDM본부에서 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제외한 모임의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수련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젊은 시절에 가졌던 비전과 훈련을 세상의 질퍽한 삶 속에서 다시 재생시키고, 옛날 소그룹 지체들과 말씀을 함께 나누었던 선후배들을 만나며, 희미해져 가는 제자도의 삶을 회복하고, 신앙의 힘을 충전시키며, 뜨거운 여름밤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는 모임출신의 모든 지체들을 만나는 유일한 기회인 직장인 수양회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직장인의 수양회 주제 강사를 맡은 저는 만사를 포기하고서라도 강단에서 삼십년 전으로 돌아가 나의 제자들과 동역자들과 함께 했던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서를 빼들었습니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꼭 만납시다.

 

선교를 향한 위대한 운동은 세계각처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강한 임재와 은혜를 누렸던 대학여름집회가 막을 내린 후 은혜의 감격을 가슴에 품고 대전, 경남, 서울, 춘천, 원주 지구에서 국내의 작은 소도시와 섬을 순례하는 제자 행전을 실시하여 무일푼의 여행을 하며 전적으로 주님의 공급만을 바라는 믿음전도여행을 실시했으며 대전, 부산, 대구, 춘천 4개 지구에서는 각각 인도 뱅갈로(서관옥 선교사), 태국 코랏(박남규 선교사), 필리핀 클락(윤종대 선교사)과 까뻬떼(박재훈 선교사 연수 중)로 180여명이 해외선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 다녀온 대구와 춘천지구는 라베간사가 사역하고 있는 JCF와 농과대학 PAC를 개척하며 전도 집회에 초대한 학생들이 250여명이나 모였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복음을 들은 학생들이 잘 연결되어 계속해서 양육 받고, 성장하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라베 간사의 지도력과 열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 파송 및 선교지도자 양성을 위한 20기 IMTI훈련이 28명의 훈련생들과 함께 지난 11일에 시작하여 3주 동안의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장단기 선교사 훈련을 수료하면 JDM선교사로 파송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집니다.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과 간사부부가 선교사로 지원한 상태입니다. 특별히 언어훈련을 책임진 윤지혜 간사와 원어민 영어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에서 온 윤하은, 길수진, 이자연, 김드보라 자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들이 다 모임 2세라는 사실이 더 기쁘고 자부심이 생기며 기대가 커집니다. 함께 식사와 간식으로 섬겨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중에도 책임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준 윤종대 선교사와 김우정 간사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두 분의 수고와 섬김이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이종호 간사와 차은희 권사님께도 좋은 선교팀으로 더운 여름을 보내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선교의 열정은 계속해서 미지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게 합니다. 이제 8월이면 한국제자훈련원(KDTI) 훈련생들도 해외현지훈련을 말레이시아(손요나단선교사)로 가게 됩니다. 일정은 8월 16일부터 3주 동안입니다. 선교현장에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을 모르는 타문화권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훈련과 선교사로서 부르심에 대한 소명점검과 타문화권 적응훈련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필요한 재정이 공급되고 건강과 성령 충만함으로 출국하며 선교훈련을 통해 선교사들과 임원간사들을 잘 순종하고 훈련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간사회는 세계사역의 출발지였으며 저수지이며 발진기지였습니다. 

십여 년을 한국대표간사로 섬기던 손귀연 목사가 미국으로 떠나고 구영록목사가 리더십을 가진지 한학기가 지났습니다. 대표간사들의 대폭적인 교체와 선배간사들의 선교사 출국으로 인한 어려운 사역의 현실 속에서 구영록목사의 리더십은 여러 가지 우려를 단숨에 잠재우며 멋지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겸손과 조화와 대화와 섬김의 리더십이 특별하지 않은 것처럼 요란스럽지 않지만 특별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임과 연차가 낮은 간사들로 구성된 대표간사회는 아주 빠르게 자리를 잡고 훌륭하게 맡은 구역과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간사회의 분위기는 부흥과 영적각성으로 고무되고 있으며, 선배들과 후배들의 관계는 밀접해지며 피차 격려하고 힘을 부어주는 분위기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소리 없는 영적변화와 갱신이 있고, 실제로 사역의 프로테지로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의 학생들도 수를 더하고 있으며, 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사님들과 모임의 여러 지체들의 중보가 톡톡히 효과를 내며, 구영록목사의 모임 이십년 생활의 저력과 겸손과 소통의 관계가 준 결과라 생각합니다. 구 간사를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한국간사수련회가 8일(월)부터 12일(금) 오후 2시 까지 “거룩한 공동체, 깊은 영성의 사역자”라는 주제로 있습니다. 특별히 간사들을 위한 여름수련회는 퇴직간사들과 그 가족들까지 다 참석하는 집회입니다. 한번 간사는 영원히 간사라는 비전과 헌신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며 가족공동체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수련회가 될 것입니다. 주제 강사는 모임 협력학교인 국제신학 대학원 김홍만 교수님께서 “청교도와 거룩한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섬겨주십니다.

간사수련회가 끝나는 금요일(12일)에 사역간사 임명예식이 있습니다. 아래의 지체들이 간사로 임명되고 재 헌신 하며 평생헌신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1텀 간사: 이기호 최자은

2텀 간사: 고세영 김기옥 김성광 김영광 김은희 김지혜 노아영 서승희 이민영 이은영 허지혜

3텀 간사: 김인호 박일준 신재미 유대선

위의 분들을 축하해 주십시오. 그리고 격려와 기도를 더 많이 보태어 주십시오. 너무나 귀하고 소중한 분들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축복의 영혼을 가진 젊은 사역자들입니다.

한국간사회는 세계사역의 출발지였으며 저수지이며 발진 기지였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많은 헌신자들이 필요하고 캠퍼스와 전문사역을 위한 일꾼들이 절실한 형편입니다. 한국간사회는 일꾼을 양성해서 세계 25개국에 이미 선교사로 파송했으며 한국교회를 위한 목회자로, 타 선교단체의 사역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간사가 되는 것은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중의 중요한 하나라고 확신합니다. 모임은 허무하게 무너질 인생의 여러 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인생을 바칠 젊은이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태복음 9장 37-38절)

 

아름다운 이야기는 여운을 남기고 슬픈 이야기는 기도를 만듭니다. 

Kz국에서 강바람 선생이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한국에 나와 KDTI에서 단기 훈련을 받았던 울룩백 형제와 큼밧 자매가 29일에 결혼을 합니다. 이 편지를 받으셨을 때는 이미 가정을 이루고 있을 겁니다. 현재 형제는 워커로 자매는 협동간사로 Kz국의 젊은이를 섬길 일꾼들입니다. 헌신되고 충성스러운 가정으로 좋은 모델이 되는 가족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강 선생님의 요청이었습니다.

허예권 전도사(KDTI 19기)도 8월 13일에 대전 벨루체 웨딩컨벤션에서 1시에 결혼예식을 가집니다. 저는 영광스럽게도 형님인 허성권전도사의 주례도 맡았는데 다시 주례를 섭니다.

모임의 해외사역지가 많아지고 2010년 선교한국을 주관한 이후 여러 가지 선교적인 업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안지일선교사 가족은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 선교사 파송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6월 13일에 입국하여 7월 1일에 출국 하였고, 손은주 선교사(호주)가 비자발급과 선교업무로 11일 입국했고, 장동철 선교사 가정은(캐나다) 안식년으로 5월 12일에 입국하였다가 건강을 회복하고 연수를 준비하기 위해서 7월 12일에 처가인 토론토로 출국하였습니다. 이점주 선교사는 여성지도력과 상담학 MA과정 연수를 위해 16일에 미국으로 출국하였고, 윤종대 선교사는 아시아선교사수양회 및 IMTI훈련을 섬기기 위해 5월 26일에 입국하였다가 7월 19일에 출국, 다시 8월 6일에 입국예정입니다. JDM미션 대표로서 너무나 과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윤선교사를 위해 재정적인 면과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멕시코 김금찬 선교사도 GMS 세계선교사 대회에 참석차 입국하여 IMTI훈련과 대륙대표 회의를 위한 준비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28일에 입국하고, 서관옥 선교사 부부도 비자연장을 위해 29일 입국하여 국내에 한 달간 머물게 됩니다. 안식월로 국내에 머물던 이용범 박춘숙 선교사는 8월 1일 출국, 결혼으로 출국을 잠시 미뤘던 홍복자 선교사도 8월 10일에 출국하게 됩니다.

축하할 일도 있고, 기도할 일도 많고, 감사할 일도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에 김영기 이정현 선교사(프랑스) 가정에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한국이름은 김원희이고 불어이름은 브니엘이며 별명은 광채입니다. 아주 잘생기고 머리털이 새까맣게 난 미남입니다. 이정현 선교사가 출산 후 건강이 회복되고 양육을 잘 할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십시오.

또 하나의 소식은 생명탄생이 아니라 교회탄생소식입니다. 간사로 재직했던 김정일 목사님이 서울 방이동에 주함께 교회를 개척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도와 인내와 준비를 통해 8월 22(월) 11시에 예식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의 종이며, 말씀 앞에 겸허하며 강단을 능력 있는 말씀으로 채워줄 목사님과 가정을 위해 그리고 개척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와 시설들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지일선교사가 파송기념으로 공기청정기 2대를 본부에 기증하셨고, 미국의 남궁옥장로가 본부에 컴퓨터를 기증하셨으며, 수많은 지체들이 노력봉사와 수고로 본부를 섬겨 주시고 계십니다. 또한 알지 못하는 많은 감격의 헌신과 봉사가 모임전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주님께서 복주시고 넘치는 은혜로 함께 하실 거라 확신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시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서울지구 김민석 간사의 장녀 해민이는 2주에 한번 병원에 가서 백혈구 수치를 검사하고 항암주사를 맞고 옵니다. 주사를 맞고 오면 며칠 동안 입맛도 잃고 잠도 설치고 그러다가 다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항암제를 맞으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하고 있고 위생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 해민이는 2차 치료의 두 번째 주사까지 잘 맞았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로 해민이를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 금식이라도 선포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캠퍼스를 가지 못하고 갑갑해 하는 김민석 간사와 둘째 아이를 출산한 윤송미 간사를 위해서 특별히 아주 특별히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기도해 주십시오,

대구 이사장으로 섬기셨던 최성숙 집사께서도 급하게 신장기증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 심각한 상황으로 현대 아산병원에 투석 중 염증이 생겨서 입원해 계십니다. 속히 조직이 잘 맞는 기증자를 찾고, 신장이식으로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병상에 돌봐줄 사람이 없어 연경운 간사가 서울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지체 중에 시간이 나시면 모임사랑 지체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잠시라도 병상을 지켜주시며 아주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연경운 간사나 김희정 간사에게 연락해 주십시오,

신광명간사의 모친이신 안효선 권사의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고 암세포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완전히 말라서 악성균이 사라지도록, 그리고 수술 없이 완전하게 치유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바라며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밖에도 건강이 좋지 않은 지체들이 많습니다. 함께 간구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엄상섭 목사가 간사회 최초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간사로 최초의 박사학위를 그것도 세계의 유수한 신학교인 영국의 트리니티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화요일(12일) 오후 논문 최종 심사(the final viva)에서 약간의 수정(a minor correction)으로 박사 논문이 통과되었습니다. 만 하루 만에 논문 수정을 마치고 내부 심사위원(internal examiner)인 데이비드 웬함(David Wenham) 교수님께 OK 사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영국의 고단한 삶을 정리하고 8월 말일 경에 귀국할 예정이랍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반갑고, 고맙고, 기쁘고, 즐겁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엄상섭 목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목적을 이룬 것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연약한 육체와 함께 가족을 이끌고 아브라함처럼 약속의 땅을 훌륭하게 걸어 나온 엄 간사를 찬하합니다. 머리가 하얗게 되도록 공부에 연구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한 엄 박사를 칭찬합니다. 오직 모임공동체의 자랑이요, 앞으로 모임사역을 위한 귀한 영역을 담당하기 위하여 짊어진 무거운 십자가를 일단 벗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묵묵히 남편을 내조하며 돌보며 가정을 이끌었던 아내에게도 축하와 감사와 위로를 보냅니다. 아빠와 엄마를 믿고 잘 따라준 이쁘고 믿음 있는 두 딸에게도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엄상섭 박사를 만들기 위한 모임의 많은 후원교회들과 후원자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과 기도와 격려가 아니었다면 중도에 포기해야 할 만큼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정말 모임의 모든 식구들과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이 기쁨을 전합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엄 목사의 논문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저는 흥분상태입니다. 한국에 귀국하면 박사취득 감사예배와 함께 축하연을 성대하게 하고 싶습니다. 함께 참여해서 모임의 미래와 신학과 성경교육과 제자훈련을 위한 최고지도자가 될 엄 목사의 사역을 축하해 주시고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을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이 한 번도 거론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해외캠퍼스에서 일하는 중앙아시아와 필리핀과 캐냐와 세네갈과 중국과 태국의 현지간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제자도와 모임정신과 비전에 익숙한 사역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영국의 송우석 협력선교사의 박사논문작성과 브라이튼 교회 부흥을 위해서 기도바랍니다.

- 뉴질랜드의 이신순 선교사의 신학교 입학과 비자문제가 해결되도록 간구해주십시오.

- 중국선교를 목표점으로 두고 있는 모임선교사들의 전략과 언어와 동역을 위해서,

- 북미주와 유럽과 아시아에 있는 한국유학생들 특히 모임지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 본부의 김남철 장로님과 엄상섭 목사님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구입할 수 있는 재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한국제자훈련원의 25인승 버스구입을 위해서도 간구해 주십시오. 아주 절실한 문제이며 당면한 해결거리이기도 합니다.

-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임사역자들과 지체들이 멋진 웨딩의 순간까지 순결하고 아름다운 만남과 교제를 가지며, 결혼을 꿈꾸는 지체들의 기도응답을 위해서 중보해 주십시오,

이제 글을 줄입니다. 매섭게 몰아치던 비바람이 많이 수그러들었습니다. 저도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아직도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에 시차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늘 여러분의 사랑 때문에 즐겁고 기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안에서 그리 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도 그와 똑같은 기쁨을 누리는 법이다” -벤담-

                                                                       

                                                                                        주후 2011년 7월 27일

                                                                                       

 

                                                                                                                                  만천리의 골방에서       윤 태 호        드림